구당 여원구 서집(상,하)

저자 : 구당 여원구
출판사 : 서예문인화
출판연도 : 2005년5월

靑溟선생은 일찍이 丘堂을 評하여“이제는 두려워할 對象이 아니라, 쳐다보아야 할 位置에 있음이 틀림없다.”고 極讚하였고, 如初先生은 丘堂의 人品에 대하여“丘堂은 外華를 즐기지 아니하고, 眞率을 추구하는 書家로 도리어 고지식한 면이 있는가 하면 規矩와 法道에의 拘束을 免치 못하는 固執이 엿보일 程度이다.”라고 하였다. 丘堂선생의 書法作品은 五體뿐 아니라, 甲骨文, 竹簡體,廣開土王碑體등에도 능하지만, 그 중에도 隷書에 특히 빼어남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