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각(篆刻)과 명석(銘石)의 길잡이

저자 : 이명옥
출판사 : 서예문인화
출판연도 : 2006년07월
페이지 : 216

이책에서 다루는 47개의 석비들 대부분이 서체면에 있어서 정확한 해서나 정확한 행서, 초서에 구분없이 해서비에 행의가 많이 깃들여잇는가 하면, 이미 나와있는 해설서에는 집자비와 단순히 서품을 쫓은 글씨를 혼동하는 이가 많았다. 우리는 명석(인장,전각,비)이 이와같은 문제점을 안고있음과 아울러 현대서예가들의 조류를 볼때 석법서학보다는 전각에 치중하는 경향이 다분하다는 생각이 들므로 기존과 같이 논문으로만 발표하려 마음 먹었던것을 출판하는 쪽으로 방향을 바꾸었다. 석법의 근원이 한자의 출발함으로 중국한자의 형성원리를 이해하고 더불어 전각, 인장의 탄생과정을 살핌으로써 우리나라의 전각와 비각에 대한 흐름과 문제점등을 이해하여 보다낳은 방향으로 연구발전해 나가는대에 도움이 되었으면한다. - 저자 머릿말 중 -